사례 연구

트위터에서 열린 최고의 온라인 콘서트 (watch party)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관계를 유지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공중보건에 대한 우려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완전한 고립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트위터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주, 비욘세의 광팬 (#stan) 인 ‎@JasmynBeKnowing은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고, 팔로워들에게 비욘세가 2018년 코첼라에서 선보인 무대를 다룬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홈커밍(Homecoming)’을 다 같이 시청하자고 요청했습니다.

Jasmyn의 제안은 수천 개의 ‘마음에 들어요’와 ‘리트윗’을 받았고, Jasmyn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일자와 시간을 정했습니다. 장소는 넷플릭스였습니다. 그녀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트위터에서 #HOMEcoming 이라는 해시태그를 만들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일어난 리트윗

이것이 트위터 이용자의 힘입니다. Jasmyn의 트윗은 @Beyonce가 리트윗을 할 정도로 큰 관심을 이끌어 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Jasmyn 역시 놀랐습니다.

트위터로 모이다

Jasmyn이 비욘세의 축하를 받은 후, @netflix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한 후 행동에 나섰습니다. 


헤더 이미지를 곧장 ‘홈커밍’ 아트 이미지로 변경하고, 넷플릭스 팔로워들에게 그날 저녁 비하이브(Beyhive, 비욘세 팬덤)에 합류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We in here!”

이후 2시간 17분 동안 세상이 멈췄습니다. 전 세계 비욘세의 광팬들은 역사적인 비욘세의 코첼라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트위터에서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끼며 ‘뉴 노멀 시대’를 즐겼습니다.

팬들은 이전에 들어본 적 없는 보컬 편곡과 곡의 전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혁신적인 연출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가 등장하자 전 세계 시청자들은 2018년 실황 공연 때만큼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45분 만에 해시태그 #HOMEcoming은 트위터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등극했습니다. 또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온라인 감상 파티(watch party)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쏟아 냈으며, 그 양은 24시간 동안 50만 건에 달했습니다. 잠시 동안 사람들은 왜 집에 있어야 하는지 잊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불안정한 시기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트위터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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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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