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새로운 글로벌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얀타 젠킨스(Jayanta Jenkins)를 만나보세요.

창의력은 광고와 마케팅의 핵심이며 최고의 캠페인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입니다.

제가 트위터의 새로운 글로벌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얀타 젠킨스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의 이력서는 그 자체로 매우 인상적이고 세계적인 에이전시와 브랜드에서의 문화를 바꾸는 활동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Apple/Beats by Dre, TBWA\Chiat\Day, Wieden + Kennedy, Gatorade, Nike에서 일했습니다. 그의 비전, 철학, 창의력은 트위터 브랜드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가는 데 적합한 인재라는 믿음을 줍니다.

얀타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창의적인 사고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브랜드가 반향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경력을 살펴보면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들과 작업을 했는데요, 이러한 브랜드들은 어떻게 광고를 뛰어넘어 문화를 창조할 수 있게 되었나요?

얀타: 상징적인 브랜드는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알리는 경향이 있어요. 그 결과, 이야기와 대화에 영감이 실리고 사람들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광고와 문화는 공존할 수 있으며, 그래야 합니다. 상징적인 브랜드는 광고를 문화적 관점을 엔진으로 사용하는 배처럼 이용하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브랜드에서 이야기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얀타: 브랜드가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브랜드가 상징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동경하거나 모방하고 싶은 것들, 즉 피카소와 같은 예술가, 프린스와 같은 음악가 또는 Apple과 같은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모두 각자가 상징하는 바를 이해하고 이것을 세상과 연결하고 입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사람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선택하는 브랜드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어 합니다. 모두 협력해서 트위터를 위해 그 핵심을 밝혀내는 과정이 정말 기대됩니다. 세상은 트위터가 무엇을 상징하는지 알고 싶어하고, 지금이 이 이야기를 만들 좋은 기회입니다.

Twitter에서 진행 중인 브랜드의 흥미롭고 혁신적인 작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얀타: 과거는 물론 현재도 수많은 브랜드에서 트위터를 혁신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떠오르는 몇 가지 예로는 Nike Chalkbot, 실시간으로 트윗에 응답하는 Old Spice Man, 그래미의 'Sing my Tweet'이 있죠. 브랜드는 트위터의 '즉각적인' 플랫폼이 제공하는 파급력과 즉시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동료들과 플랫폼을 더욱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브랜드를 추가로 파악하고 모으는 일에 참여하고 싶어요. 가까운 장래에 트위터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해서 브랜드를 위한 고급 크리에이티브 지원을 자원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트위터에서 일하게 되어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얀타: 지금은 트위터의 시간 중 브랜드 목소리 및 향후 참여를 규정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저는 브랜드에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싶어요. 광고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사람이 새로운 차원의 리더십과 창의력 분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란 흔치 않습니다. 이러한 기회는 창의적으로 임해야 하는 핵심 부분에서 스스로를 자극하고 도전하도록 하는 모험과 같은 에너지와 느낌을 선물합니다.